산림청은 9일부터 산림공공데이터를 확대, 개방한다. 등산로 확대개방 이미지 사진. 산림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등산로와 국가생물종 정보 등 산림공공데이터를 9일부터 확대·개방한다.등산로 정보에는 국내 3368개의 산과 등산로(1499개 산·2만1000㎞ 길이)의 위치, 구간 거리 및 소요시간, 난이도 등이 포함된다. 또 일반인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표준화, 품질을 강화하는 데도 역점을 둘 예정이다.국가생물종 정보에는 식물연계정보 800종이 포함, 식물과 관련된 역사?효능?문화 정보 등이 추가돼 기존 전문가 중심에서 민간 활용 중심의 데이터로 옷을 갈아입게 된다.산림청이 제공하는 등산로 및 국가생물종 정보 등 공공데이터는 행정자치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내 별도 통합 서비스 창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산림청은 오는 2017년까지 산림청이 보유한 산림공공데이터의 74%를 개방할 계획”이라며 “산림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민들의 삶이 편리해지고 이를 활용한 창의적 민간 서비스가 꾸준히 개발되길 바란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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