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8일 반기문 UN사무총장 임기가 끝나면 영입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관훈클럽토론에서 "(반 총장은) 차기 대선 출마라든지 자꾸 이야기하는 건 유엔 사무총장 직무수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본인이 여러번 그러지 말아달라고 당부 하셨다"며 "새정치연합은 그런 본인의 뜻을 존중해서 아무런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았지만 UN사무총장의 직무를 끝내고 돌아오신다면 저희가 함께 하려는 노력을 해보겠다"고 말했다.그는 "반 총장이 정치를 만약 한다면 정치에서 주인공 역할을 하든 정당에서 정치를 돕는 역할을 하든 당연히 새정치연합과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반 총장은 우리가 만들어 낸 UN사무총장"이라며 "함께 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정치경제부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