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터트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안방에서 헤타페를 무찌르고 2위를 탈환했다.레알은 6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오랜만에 제 몫을 다 한 BBC 공격진의 활약으로 헤타페를 4-1로 눌렀다. 9승 3무 2패 승점 30 고지에 오른 레알은 2위를 탈환했다.전반 4분에 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페페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카림 벤제마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 16분에도 벤제마가 골맛을 봤다. 호날두가 영점 조준을 잘못한 슈팅을 벤제마가 받아서 골문 안으로 밀어 넣어 추가골을 기록했다.전반 35분에는 가레스 베일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호날두가 뒤로 헤딩해 준 공을 받아서 여유 있게 골로 마무리했다. 전반 38분에는 토니 크로스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10호골을 신고했다. 후반전에도 레알은 계속해서 공격했다. 후반 25분에 헤타페는 코너킥 상황에서 알렉시스 루이노의 헤딩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도, 경기력도 부족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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