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스마트카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2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 핀테크 선도 ▲고속·시외버스 통합단말 및 모바일서비스 도입 ▲몽골·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확대 ▲전통시장·영세가맹점 활성화 지원 등의 혁신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한국스마트카드는 수도권 중심 티머니 교통카드 사업자에서 전국을 넘어 글로벌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보이고 있다. '티머니(Tmoney)'는 교통카드뿐 아니라 일상생활 곳곳에서 지불결제 수단으로 폭넓게 사용되며 결제문화를 바꿔 나가고 있다. 티머니는 이러한 제휴를 통해 스마트워치로도 간편결제가 가능해졌고, 중국 유커(遊客)들이 티머니를 이용하여 편리한 한국 여행을 즐기는 시대가 열렸다.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사장은 "교통카드를 넘어 핀테크 플랫폼을 리딩하는 세계적인 창조기업을 만들겠다"며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든 비전을 향해 지속적으로 혁신한다면 반드시 목표를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