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윤택림 병원장,'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수상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도 수상"

전남대병원 윤택림 병원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병원장이 국내 의료발전과 의료봉사 공로로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상을 수상했다.윤택림 병원장은 30일 사단법인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로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시상식에서 국내 의료발전과 의료봉사 활동, 해외환자 유치 등으로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아울러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 수상에 따라 장관급 이상의 기관장 상도 주어짐에 따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상을 함께 받았다.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특히 나눔과 기부봉사에 공이 지대한 기업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 최고권위의 봉사 대상 중 하나이다.이번 시상을 통해 윤택림 병원장은 지역거점병원이자 국립대병원의 병원장으로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고관절 분야 의사로서 진료와 연구에도 몰두해 지역의료 수준 향상과 국내 의료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낸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정형외과 고관절분야의 세계적 명의로 꼽히는 윤택림 병원장은 고관절 수술법 4개를 특허출원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20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의료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윤택림 병원장의 명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러시아·몽골·중국 등서 외국인 환자들이 잇따라 찾아오고 있으며, 수많은 외국 의료진도 수술법을 배우기 위해 진료현장을 참관하고 있다.또한 지난해부터 전남대병원을 이끌어 온 윤택림 병원장은 올해 전국을 긴장 속에 빠뜨렸던 메르스 사태 때 신속한 대책 마련과 11차례의 예방캠페인 등을 통해 광주·전남지역을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유지하는데 공헌했으며, 이로써 세계적 청소년스포츠축제인 광주U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도 큰 역할을 해냈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공공의료기관이자 지역거점병원의 병원장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책무를 시행했을 뿐인데 이러한 뜻깊은 상을 받게돼 무척 기쁘다”면서 “이 상의 영광은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앞으로도 국립대병원으로서 지역민 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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