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015 창조경제박람회에서 '미디어 꿈나무 그리고 방송광고에서 찾아낸 창조경제!'를 주제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방통위는 방송미디어분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 및 성과를 전시·상영한다.방통위는 박람회에서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등 미디어 꿈나무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성과물을 소개하고 방문객이 직접 미디어제작을 경험할 수 있는 ‘뉴스제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송출 지원과 국민소통과 사회문제 개선에 이바지하는 공익광고 제작 사업도 소개할 계획이다.우선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전국 6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의 교육성과와 결과물을 전시·상영한다. 그 외 방송콘텐츠 제작역량을 키워주는 ‘미디어거점학교’, 유아·청소년·주부·노인 등 생애주기별 미디어교육과정 등도 소개한다. 방통위는 창조경제뉴스 스튜디오를 마련해 뉴스진행자·리포터·성우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전문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코바코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송출 지원사업의 성과를 전시한다. 우수한 기술력은 있으나 재정적 부담으로 방송광고를 하지 못하는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송출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광고를 상영하고, 지원신청 컨설팅과 소개 자료를 제공한다.사회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공익광고 제작사업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소통 활성화, 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제작·방영했던 공익광고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2015 대한민국 공익광고 공모전'에서 갑(甲)-을(乙)관계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여 대상을 수상한 ‘우리는 동갑(同甲)입니다’ 등 수상작 총 24편을 전시한다.코바코가 최근 2년간(2014~2015년) 제작·방송한 ‘묵념’, ‘학교폭력이 자라면’ 등의 공익광고 16편과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공익광고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대별 대표적 공익광고 30편을 선정·상영한다.방통위는 이번 창조경제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국민들의 미디어에 대한 참여와 인식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지원을 통해 방송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진흥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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