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토요 꿈의학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교육청이 경기도와 공동으로 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다. '토요 꿈의학교'는 교사, 학부모, 지자체, 비영리단체 등 마을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주체들이 '토요 꿈의학교'를 기획해 운영하게 된다. 학생들은 '토요 꿈의학교'에 참여해 진로를 고민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토요 꿈의학교'는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쉼이 있는 학교와 진로 탐색 학교가 그 것이다. 쉼이 있는 학교는 학생들이 쉼을 통해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힐링학교, 자연치유학교 등이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진로 탐색 학교는 학생들이 마을을 기반으로 체험을 통해 자아 및 진로를 탐색하게 된다. 또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 및 기초학력부진학생을 위한 청소년창업학교, 마을작업장학교, 꿈을 찾는 돌봄학교 등의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공모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12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오는 12월1일 의정부 경기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토요 꿈의학교' 운영 희망주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토요 꿈의학교'에 대한 지원계획, 심사 및 선정기준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세부사항이 안내된다. '토요 꿈의학교'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교육청과 각 지역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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