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아파트 경비원과 입주민 상생프로젝트 동행(同幸)’으로 수상 영예 안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4일 행정자치부 행정제도혁신과에서 주최한 ‘2015 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대회는 각 행정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한 생활불편 개선사례의 공유 및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열어 성북구는 ‘아파트 경비원과 입주민의 상생프로젝트 동행(同幸)’으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행정자치부는 중앙부처 및 각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인 개선사례 발굴과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국정현안 해결, 생활불편 개선, 행정문화 조성 등 3개의 분야로 나누어 생활불편 개선사례를 공모, 접수된 총 384건의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 중 서면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성북구는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진대회
‘아파트경비원과 입주민의 상생프로젝트 동행(同幸)’은 이웃과 상생하는 성북형 아파트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하는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으로 경비원 비관, 분신 등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지난 해 말 전국 최초로 ‘경비원 고용보장을 위한 당사자 간 확약’이라는 결실을 거두어 우리나라 공동주택 상생 문화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에너지 절감에 따른 수익으로 경비근로자의 고용을 보장한 석관두산아파트의 상생사례를 아파트 전체로 확대, 입주민이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자생적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배려와 신뢰’를 지속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축한 것 또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경진대회 관계자는 “참석한 모든 관계자분들이 대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를 알려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한 사례들을 찾아서 개선하는데 만전을 다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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