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건강 계단
또 건강계단을 다 오르면 7.8Kcal가 소모되고 건강수명은 3분 28초나 늘어난다고 한다. 기부금은 한 사람이 계단을 끝까지 걸을 때 마다 10원씩 적립되며, 벽면에 설치된 기부 카운터 전광판으로 적립 현황을 눈으로 볼 수 있어 흥미를 더했다. 적립된 기부금은 생명보험회사공헌재단이 연 2000만원 한도 내에서 후원하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하지장애아동의 의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2014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중랑구민의 비만율은 27.8%로 서울시에서 1위, 걷기 실천율은 55.7%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11위, 만성질환 유병률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에서의 신체 활동은 적어진 반면 비만과 만성 질환 등이 늘고 있는 현대인에게 상봉역 건강계단은 생활 속의 걷기 습관은 물론 나눔 문화 동참을 유도할 수 있다. 또 CRS(기업의 사회적 책임) 공헌 사업을 유치하여 재정 부담을 더는 1석3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에스컬레이터 대신 건강계단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참여율이 높아져 비만 예방 및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