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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흥민이 선발 복귀전서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꺾고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6승 6무)을 이어나갔다.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서 4대 1로 크게 이겼다. 손흥민은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해리 케인이 원톱 공격수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왼쪽 날개로 나섰다. 토트넘은 전방부터 강하게 웨스트햄을 압박했고 기세를 올렸다.전반 23분 케인, 전반 33분 알더베이렐트의 골로 2대 0으로 앞서갔다. 토트넘은 후반 4분 에릭센이 상대 공을 차단한 후 내준 공을 케인이 마무리해 3대 0으로 달아났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팀의 네 번째 골을 도왔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은 후 워커에게 패스했고 워커는 오른발 슈팅으로 그물을 흔들었다. 웨스트햄은 후반 42분 란지니가 골을 넣었지만 네 골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경기가 끝난 후 유럽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81점을 매겼다. 경기에 나선 28명의 선수들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2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이 9.17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