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대피소 신설…일반 탐방객도 예약할 수 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백산에 대피소가 신설됐다.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2일백두대간의 중심부인 소백산국립공원에 '연화봉대피소'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소백산은 지리산, 덕유산, 설악산에 이어 대피소가 있는 4번째 국립공원이 된다.'연화봉대피소'는 옛 군부대가 있던 곳으로 군 시설을 기부체납 형식으로 넘겨받아 개·보수했으며 해발 1357m에 위치, 지상 2층, 연면적 761㎡의 규모로 125명을 수용할 수 있다. 숙박이 가능한 가족실 및 일반실, 탐방안내소와 함께 백두대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구성됐다.26일 개소해 다음 달 1일부터 공단 누리집(reservation.knps.or.kr)에서 일반 탐방객 예약을 받는다. 탐방객 이용은 12월16일부터 가능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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