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호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부터), 정의화 국회의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9일 오후 2시에 만나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떤 얘기를 나눌 것이냐는 질문에 "그건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선거제도와 관련된 논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말해 선거구 획정 외의 현안도 논의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획정 기준과 국회의원 정수를 오는 10일까지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여야는 아직 합의를 보지 못한 상태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