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타 대륙 팀과 패자부활전 거쳐 올림픽 출전권 노려야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7인제 럭비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3위를 했다. 한국은 8일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스리랑카에 26-21로 이겼다. 대만, 일본, 중국, 싱가포르와 예선 A조에서 경쟁한 우리나라는 7일 대만(31-10 승), 중국(19-14 승)을 꺾고 2연승했으나 일본에 0-47로 졌다. 이후 싱가포르를 38-0으로 제압하며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4강전 상대는 B조 1위 홍콩. 그러나 결승 진출을 다툰 경쟁에서 10-19로 져 3,4위전으로 밀렸다. 우승은 일본이 차지했다. 열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 1위는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2~4위 팀은 다른 대륙 팀들과 패자부활전을 해 다시 한 번 출전권에 도전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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