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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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감정노동자의 건강권 존중 캠페인과 소비자 약속 실천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인권감수성 체크리스트 검사 등 노동 및 여성 인권 상담도 진행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감정노동자’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킬 예정이다.오전 11시부터는 미니 운동회와 강북FM라디오 공개 방송 ‘보이는 라디오’, 여성동아리 공연을 열어 친숙한 보건소 이미지를 구축하고 건강을 매개로 한 주민소통과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보건소와 지역협의체가 주최했으며 두루두루 배움터, 녹색마을사람들, 인권 배움터 봄, 해든 마음 돌봄 협동조합, 건강의 집, 한 살림 생협, 동부 여성 민우회 등 지역협의체 소속 10여개 단체가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강북구보건소 이윤화 지역보건과장은 “이번 행사가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보건소의 기능이 질병예방 차원에서 벗어나 주민건강증진 도우미로서 변화됐음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