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리버뷰자이
2순위 청약을 기다리고 있던 구로동에서 온 박씨(36)는 “주변 인프라가 좋은 서울 도심권의 대단지를 찾다 ‘서울숲리버뷰자이’를 눈 여겨 보고 있었다.”며 “서울숲리버뷰자이는 출퇴근이 편하고 강남 생활권도 공유 할 수 있어 내심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1순위에서 모두 마감돼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모두 마감됐다. ‘서울숲리버뷰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경쟁률 79.3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에서 마감되면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했다. 특히, 전용 59㎡는 27가구 모집에 2140명이 청약을 신청해 7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84㎡A타입 (52가구 모집) 역시 1971명이 몰리며 37.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5일 예정됐던 2순위 모집 없이 접수가 종료됐다. 서울숲리버뷰자이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9층 7개동, 총 1034가구(일반분양은 294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6월이다.‘서울숲리버뷰자이’는 지하철 2ㆍ5호선, 경의 중앙선, 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다리 하나 건너면 바로 강남에 진입하는 강남 대체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대단지 역세권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성동구는 물론 강남 일대 주민들의 발걸음까지 끌어들이며 뜨거운 분양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청약 마감 이후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은 꾸준했다. 인근 H 중개업소 관계자는 “서울숲리버뷰자이의 분양열기가 높다 보니, 견본주택 방문객과 청약 기회를 갖지 못한 수요자들의 상담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1순위 청약자가 많았던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11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은 17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 02-2135-2575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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