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안양면, 발 빠른 주민소통 ‘수요 아침마당’눈길

장흥군 안양면(면장 김동옥)이 주민과의 발빠른 소통을 위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정례적인 모임을 갖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br />

"안양면, 주민과 소통 위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수요 아침마당’개최""지역현안 놓고 격식을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 펼치며 당면문제 해결 노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안양면(면장 김동옥)이 주민과의 발빠른 소통을 위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정례적인 모임을 갖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안양면사무소에 ‘수요 아침마당’라는 이름으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1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양면장, 번영회장, 농협조합장, 파출소장, 이장자치회장, 청년회장, 파출소장, 학교장 등이 참석해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지역현안과 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해 격식을 벗어나 자유롭게 토론을 펼치면서 당면문제를 해결하는 양방향 소통에 노력했다. 아울러 군 역점 추진사항인 ▲인구늘리기 ▲산업단지 기업유치 ▲전라남도 공무원교육원 유치 등에 대한 여러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동참하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지난 10월 첫 부임한 김동옥 안양면장은 “면민과의 막힘없는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여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면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말했다. 한편 안양면은 매월 개최되는 반상회를 지난 10월부터 파출소, 농협과 합동으로 개최해 기관별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각 기관과 연계해 주민민원을 해결해 간다는 방침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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