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국가기술표준원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년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로보카폴리를 제품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국표원은 국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제품안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를 위촉,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해 제품 리콜정보, 사고 사례 등 일상생활에 유익한 생활안전정보를 국민들에게 홍보한다.로보카폴리는 안전, 협력, 배려와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순수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세계 98개국에 수출된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다.올해 8회째인 이날 행사에서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유통업계 최초로 품질안전팀을 신설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김홍광 한샘 이사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단체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과전압보호 차단기를 개발한 에이치제이산전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제품안전에 기여한 총 44인의 유공자와 단체가 포상을 받았다.문재도 산업부 차관은 "최근 우리 사회 전반에 제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제품안전은 기업의 생명력이자 국가 경쟁력"이라며 "정부 기업 소비자 모두 불법, 불량제품을 시장에서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고 안전한 제품이 생산, 유통, 사용되도록 노력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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