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英매체 '2015 최고의 TV' 선정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삼성전자 TV가 영국의 한 매체가 선정한 '2015년 최고의 TV'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유럽 평판 TV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의 AV 전문 잡지 '왓하이파이(What Hi-Fi)'는 지난 10월 말 발표한 '2015년 어워드'에서 삼성전자 TV를 40형 이상의 모든 평가 영역에 걸쳐 '최고의 TV(Best TV)'로 선정했다. 왓하이파이는 매년 영국에서 한 해 동안 출시된 모든 TV를 평가해 최고의 제품을 선정한다. 특히 삼성전자 48형 커브드 풀HD TV(UE48J6300)는 올해의 제품(Product of the Year)으로 선정되는 등 삼성전자 TV는 총 7개 평가 부문 중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는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된 삼성전자 48형 커브드 풀HD TV(UE48J6300)에 대해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조가 영상의 세밀하고 미묘한 차이까지 잘 표현한다"며 "같은 가격에 이 제품보다 매력적인 TV는 없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삼성전자 55형과 65형 SUHD TV(UE55JS8500, UE65JS8500)도 '최고의 TV'로 선정됐다. 매체는 삼성전자 SUHD TV에 대해 색 재현력과 깊은 명암비를 최고 강점으로 꼽으며 "모든 해상도에 걸쳐서 놀라운 화질을 구현하고, 풍부한 색조가 깊고 자연스러운 색을 만들며 검정색 표현이 특히나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65형 SUHD TV의 디자인을 높이 평가하며 "올해 출시된 삼성 TV 중 정상에 깃발을 꽂은 제품"이라며 "대형TV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필수제품"이라고 밝혔다. 40인치대 최고의 TV에는 삼성전자 40형과 48형(UE40JU7000·UE48JU7000) UHD TV를 선정했다. 매체는 선명한 화질과 깊은 명암비, 업스케일링 기능 등을 선정 이유로 꼽으며 "색채들이 매우 정확하고 전문가적 감각으로 구성됐다"며 "놀라운 성능과 쉬운 사용법, 그리고 디자인이 매력적으로 조합된 훌륭한 제품"이라고 칭찬했다. 이처럼 삼성전자 TV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유럽 TV 시장에서 판매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유럽 평판 TV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9%를 차지했다.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다양한 라인업에 쏟아진 유럽 최고 권위 매체의 호평은 삼성 TV의 독보적인 화질 기술력이 최고임을 증명한다"며 "삼성 TV의 놀라운 화질로 유럽 뿐만 아니라 전세계 TV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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