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임하이, 최대주주 中으로 변경…3일째 '上'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에임하이가 2일 사흘째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최대주주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회사의 임원으로 변경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이날 오전 9시17분 에임하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84%(1310원) 오른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에임하이 측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 '모모'의 게임 총괄사장 왕설(Wang Xue) 등에게 제 3자 배정방식으로 15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왕설 사장은 이번에 증자하는 576만2083주중 561만3383주를 배정 받아 에임하이글로벌의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됐다. 에임하이 측은 "앞으로 왕설 사장이 회사의 경영진을 구성하고 실질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모모는 3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다. 알리바바가 2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