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개 상담석 종일 '만석'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견본주택 내 상담석 전경.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견본주택에 사흘새 15만여명이 다녀갔다.대림산업은 개관 첫 날인 23일에 4만여명이 다녀갔고, 주말에도 11만여명이 다녀가 사흘간 총 15만여명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분양 관계자는 "동시에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견본주택이지만 평균 30분, 길게는 1시간 정도 대기해야 입장할 수 있었다"며 "50석씩 3줄로 마련된 총 150석의 상담석도 빈자리 없이 만석으로 운영됐다"고 말했다.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들어서는 6800가구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 물량은 1블록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평균 분양가격은 799만원이다. 전용면적 44㎡가 1억4000만원대, 59㎡가 1억9000만원대다. 84㎡는 평균 2억7700만원 수준이다.대림산업은 3개 군으로 나눠서 청약을 진행한다. 가구수가 가장 많은 5블록(2336가구)이 1군이며 오는 2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군은 3블록(1449가구), 4블록(710가구)이며 다음 달 2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3군은 2블록(446가구), 6블록(1784가구)으로 4일 1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을 시작한다. 1~3군은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1인당 최대 3개 타입에 청약할 수 있다.견본주택(1899-7400)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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