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전시회 ADEX 참가, 한화 방산3사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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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등 한화그룹 방산 3사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5)'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서울 ADEX 2015'는 32개국 386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로, 이번 전시회부터 ㈜한화와 더불어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도 새로운 한화그룹의 일원으로서 각 사의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230mm급 다련장 천무 등의 유도무기 체계, 155mm 사거리 연장탄, 성능개량형 81mm 박격포탄 등 정밀탄약체계, 수중탐색용 자율무인잠수정 등 무인체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화테크윈은 한국형 수리온 헬기에 장착되는 KUH엔진 등 다양한 가스터빈엔진을, 한화탈레스는 통합감시정찰체계, 다기능 레이더 및 차기 지뢰탐지기 등 30여종의 첨단 전자 장비류와 핵심기술을 전시한다.이태종 ㈜한화 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화 방산 3사간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한화는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방산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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