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16년도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대상지 선정 쾌거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등 D/B 구축”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3일 자치단체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16년도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이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설치된 7대 주요시설물(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통합 구축함으로써 민관 및 유관기관이 공동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대상지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24억 원이 소요되며 구례군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총면적 9㎢ 및 지하시설물(도로, 상·하수도) 259㎞를 전산화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최근 이슈화된 싱크홀에 대비하고 정확한 데이터 제공으로 도로굴착 등의 각종 공사를 수반하는 경우 재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위치정보 구축으로 신속한 민원처리는 물론 경비절감, 중복공사방지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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