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재직자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투자사는?

블라인드, 스타트업 재직자 대상 스타트업 투자사, 미디어 인지도 조사 결과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플래텀' 꼽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직장인 전용 SNS 블라인드(BLIND)가 스타트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가장 먼저 떠오르는 투자사에 '소프트뱅크벤처스'가 꼽혔다.14일 팀블라인드는 자사 서비스 블라인드'를 이용 중인 스타트업 재직자 64명을 대상으로 '진짜 스타트업 재직자들이 생각하는 스타트업 투자사?미디어 인지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블라인드 조사 결과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타트업 투자사는 ▲소프트뱅크벤처스(41.9%) ▲케이큐브벤처스(12.9%) ▲알토스벤처스(9,7%) ▲본엔젤스(9.7%) 순이었다. 대표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와 '스파크랩'라고 응답한 비율은 모두 6.5%였다. 떠오르는 투자사를 모두 기재하라(비보조 상기 브랜드)는 질문에는 '본엔젤스'(68.8%)가 1위였고 '소프트뱅크벤처스'(66.7%)가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케이큐브벤처스(56.3%) ▲알토스벤처스(52.1%)가 많은 선택을 받았다.스타트업 미디어 인지도 조사 결과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중 '플래텀'(56.3%)을 언급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비석세스(12.5%), 아웃스탠딩(10.4%)이 그 다음이었다.블라인드의 '스타트업 라운지'는 스타트업 정보제공 사이트인 로켓펀치(//rocketpunch.com)에 등록된 대부분의 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다.팀블라인드 관계자는 "이번 서베이를 통해 실제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 어떤 투자사와 미디어를 주목하고 있는지 최근 업계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주요 투자사와 미디어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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