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16일 대구 달서구와 ‘영·호남 장애인 화합 한마당’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대구 달서구와 북구 소속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제18회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호남으로 대표되는 양 지자체 장애인들의 친선교류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상호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1997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8회째다.북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 달서구 대표단 환영식에 이어 송광운 북구청장, 곽대훈 달서구청장, 양 기관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전과 우의를 다지는 개회식을 개최한다.이후 ‘지구를 옮겨라’, ‘풍선기둥 만들어 터트리기’, ‘박 터트리기’ 등 본격적인 체육행사와 대항전으로 구성한 양 팀 장기자랑 및 각종 초청공연이 펼쳐진다.친선교류대회 후에는 지난달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문화중심도시 빛고을 광주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북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양 지역 장애인들이 우호와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상호간 마음을 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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