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배출가스 조작 논란을 빚은 폭스바겐 차량을 구입한 한국 소비자들이 미국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한국인 소비자들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은 12일 미국에서도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소송을 대리하는 하종선 변호사는 폭스바겐 자동차 대부분이 미국 공장에서 생산됐다며 미국에서도 집단 소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폭스바겐과 아우디 디젤차량 소유자 2명은 폭스바겐 그룹·아우디 등을 상대로 매매계약 취소 및 매매대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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