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박물관서 벼·고구마 수확 체험하세요

"24일 농업테마공원…친환경 재배한 벼 베기·탈곡 등 다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24일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2015 가을 들녘 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농업테마공원에 조성된 벼 재배단지(2만 7천 700㎡)와 고구마 캐기 체험장(1천 600㎡)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벼와 고구마를 수확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직접 베어보고 전통 탈곡 기구를 이용해 벼 이삭을 탈곡하는 체험을 비롯해 우렁이 농법에 사용된 우렁이를 직접 잡아 우렁이 무침, 우렁이 된장국 등 다양한 우렁이 관련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들밥 먹기 체험도 실시한다.밭 작물 관찰학습장에 조성된 고구마 캐기 체험장에서는 유용미생물과 친환경 액비로 재배한 고구마를 참가자들이 직접 캐 볼 수 있는 체험도 함께 실시한다.참가 희망자는 전남농업박물관 누리집(<www.jam.go.kr>)과 박물관 전화(061-462-2796∼9)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벼 베기와 고구마 캐기 체험 각각 가족 당 1만 원이며, 모집 인원은 200명 내외다.김우성 전라남도농업박물관장은 “체험행사를 통해 전통 농업과 현대 농업을 비교 체험할 수 있고 나아가 친환경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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