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SK텔레콤은 청년 구직자들의 원활한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 구직자 고객 대상으로 신청한 달부터 사용 중인 요금제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12개월간 2배로 제공한다. 데이터 2배 혜택은 밴드데이터요금제, T끼리/전국민무한요금제 등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있는 요금제에 적용되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제외된다. 예를 들어, ‘밴드데이터 51’을 이용하는 청년 구직자 고객이 2015년 10월에 이 혜택을 신청하면, 월 기본 제공량 6.5GB의 두 배인 13GB의 데이터를 2016년 9월까지 매월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2015년 9월 24일부터 2016년 3월 31일까지 SK텔레콤 고객센터 및 전국 지점에 구직등록필증(구직신청서)과 건강보험자격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직등록필증(구직신청서)은 고용노동부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 접속해 구직신청하고, 이후 관할 고용센터 담당자와 간단한 통화확인 후 인증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자격확인서는 신청자가 피부양자로 등록된 서류로 건강보험 사이트(www.nhis.or.kr)나 전화(1577-1000)로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다. 청년 구직자 데이터 추가 혜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 및 SK텔레콤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추가 혜택이 청년 구직자의 요금부담 경감은 물론 스마트폰을 활용한 취업정보 확인, 자기개발을 위한 모바일 학습 등 다양한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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