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23일 순천시청에서 ‘순천만국가정원’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국가기관과 지자체 간 소통 및 협업으로 이뤄진 광주·전남지역 최초의 여행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체결된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순천만국가정원’은 이달 국가정원 1호로 지정, 교육부가 권장하는 소규모 테마형 여행상품으로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정부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자연생태해설사의 도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높고 지자체와의 직접계약으로 안전·신뢰성, 경제성 등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다.특히 순천시는 여행서비스 상품으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자연생태 공원 등지를 돌아볼 수 있는 3개 코스를 마련하고 조달청은 이 상품을 ‘e-나라장터’의 종합쇼핑몰에 등재함으로써 일반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상품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조달청은 ‘순천만국가정원’ 여행상품 개발을 계기로 공공분야의 서비스 조달시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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