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전자문서 및 리포팅툴 전문 SW기업인 포시에스가 지난 10일 일본 동경의 뉴 오타니호텔에서 'OZ Tech Day 2015 in Japan'을 주제로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발표회에서 포시에스는 7.0으로 업그레이드된 OZ e-Form에 대한 소개와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는 OZ Paper, OZ Paper Box, OZ in Excel 등 일본 전자문서 시장에 최적화된 신제품을 선보였다.OZ Paper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서비스다. 고객은 OZ e-Form 전자서식을 작성하여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만 하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OZ Paper는 초기 투자 비용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기업뿐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까지도 향후 시장확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OZ in Excel은 기존 엑셀 서식에 전자 서명, 체크 박스, 텍스트 박스 등 OZ의 다양한 입력 컴포넌트를 플러그인 하면 누구나 손쉽게 입력 서식(e-Form)을 개발하고 서버에 업로드할 수 있다.이토우 시노부 포시에스 일본지사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선보인 OZ in Excel을 비롯한 신제품은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말하며 “한국의 선진 IT 기술이 일본 기업의 획기적인 업무 효율성 제공과 페이퍼리스화를 앞당기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현장에는 JFE Steel, NTT Docomo, NEC, NCR, 치요다구미, 미타니 상사, 후지소프트, 기린 맥주, NTT컴엔지니어링, CTC, 미쯔비시 자동차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2004년 일본 시장에 진출해 현지 파트너를 통해 전자문서 솔루션을 공급한 포시에스는 2014년 7월 해외 법인인 '일본 포시에스 주식회사(FORCS Japan)'를 설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JFE Steel, 기린맥주, 미쯔이 생명, 미쯔비시 전자, KFC, 후지쯔 프론테크 등 2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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