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참여형 청렴연극 ‘남 탓’ 공연 개최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김화진)은 15일 오전 10시 나주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일환으로 ‘남 탓’이라는 청렴연극 공연을 가졌다.연극은 사학연금, 한전KDN, 전력거래소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 이해를 돕기 위한 박인호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전문 연극인들이 법률에 위반 되는 사례를 연극으로 보여주며 관객들이 각각의 사례에 직접 참여해 호응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청렴의 필요성을 느끼고 스스로 실천하토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김화진 이사장은 “연극이란 새로운 장르를 통해 청렴의식을 내면화 하고, 올바른 사고정립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같은날 오후 4시에 한전KDN에서 2차 공연을 하고, 오는 24일 서울회관에서 서울근무 직원들과 여의도 주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마지막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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