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경영자문료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과세목적으로 적정성을 따져보고 저희도 금융감독차원에서 적정성을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금감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 참석해 '시티은행 경영자문료 지급'에 대한 신동우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세청이 2011년과 15년 정기세무조사 실시해 400억원의 세금을 부과했고, 저희도 3300만달러에 대해서는 회수하기로 했다"며 "적정성 여부를 꼼꼼히 따지겠다"고 답변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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