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홍완선 본부장 '8월말 최치훈 사장 만나 주주환원 정책 논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지난 8월말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을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14일 홍 본부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삼성물산 사장을 만나 앞서 제시한 주주환원 정책을 합병 이후 지켜달라고 말했다"고 답변했다. 합병 후 예상 주가 흐름과 관련한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주가를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1년 이상 지켜봐야 한다"며 "(국민연금은)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합병 이후 삼성물산의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