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기자
9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본사 이사회의실에서 농협유통 주철 본부장과 농협은행 유상열 지점장이 ‘동반성장 상생펀드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9일 농협유통 본사 이사회의실에서 협력업체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자금 환경 조성을 위해 100억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 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농협유통은 이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약체결 20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저리의 운영자금을 대출해주는 금융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농협유통은 협력사의 금융비용 절감 및 현금유동성 제고를 위한 상생결제시스템도 도입, 운영하고 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농협유통 발행 외상매출채권을 기반으로 1차·2차·3차 협력사에 발생한 상생매출채권 범위 내에서 각 협력사가 대출을 이용하는 시스템이다.이밖에도 교육훈련지원, 식품안전팀 자문활동,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센터 운영, 협력업체 정기 간담회 개최 등 비금융 부문 지원도 대폭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