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연장 27m, 폭 4m 통로와 주민쉼터 등 조성, 9월 중순 임시개통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주민들이 서울둘레길 강동그린웨이 구간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명일공원 단절된 구간에 연장 27m 폭 4m 연결통로를 설치, 주민쉼터 등을 조성, 9월 중순 임시 개통할 예정이다.강동그린웨이 연결통로 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 현재 통로 설치를 위한 거치대 설치를 완료하고 난간 설치 준비 중으로 있으며, 서울둘레길 구간에 위치해 있는 기존 무허가 건물 등은 24일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명일근린공원 조감도
이번에 시행되는 명일공원정비는 서울시로부터 시비 16억여 원을 지원받아 지난 6월 토지와 건물에 대한 보상을 완료, 현재 기존 무허가 건물 철거 등 공원조성작업을 시행중에 있다. 김영용 푸른도시과장은 “서울둘레길 명일공원 구간은 그동안 강동고, 한영중고등학교등 학교가 밀집돼 이용인원이 많았으나 구천면길로 단절돼 교통사고등 각종위험이 존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구간이었다”며 “특히 도로변에 위치한 무허가 건물은 도심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우범지대화 되는 등 주민들에게 기피 시설물이었으나 이번 정비로 쾌적하고 아늑한 주민이용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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