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고 싶은 섬’ 선정 공정성 높인다

"자문회의서 2016년 대상지 평가 기준·평가단 구성 등 협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민선6기 브랜드 시책인 ‘가고 싶은 섬’추진 자문회의를 지난 13일 도청에서 개최해, 2016년 사업 대상지의 공정한 선정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최근 ‘당신에게 섬’이라는 신작을 발표한 섬 전문가 강제윤 시인을 비롯해 윤정준 한국의 길과 문화 이사, 강신겸 전남대 교수 등 13명이 참석해 지난 14일까지 1달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2016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평가단 구성, 구체적인 평가 지표 마련과 서류 및 현장평가 일정 등을 협의했다.또한 문화 관광, 생태, 기업 컨설팅 등 각 분야 전문가 평가반을 2개 조로 구성키로 했다.구성된 평가위원들은 ‘가고 싶은 섬’대상지 공모 이후 주민제안서 발표, 서류심사, 후보지 현장평가에 참여하게 된다.최정희 전라남도 해양항만과장은 “현재 공모하고 있는 2016년 가고 싶은 섬 사업의 대상지를 공정하게 평가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섬이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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