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업소 직원이 차량을 무상점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막고 자동차 오래타기 문화 정착을 위해 '건강한 자동차 만들기 자동차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자동차정비협회 및 조합의 추천업체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44개 정비업소를 통해 지난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7월 한 달 동안 2000여대의 차량이 무상점검을 받았다. 무상점검 업소는 권선구 19개소, 영통구 9개소, 장안구 10개소, 팔달구 6개소 등이다. 업소에 대한 정보는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의 시정소식란이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의 팜플렛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무상점검 사항을 보면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벨트, 연료라인, 배터리 검사 등 기본 20개 항목이다. 수원시는 오는 9월까지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무상점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각 조합과 연계해 수시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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