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행들 위안화 채권발행 상반기 27억弗…지난해 5배 규모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유럽은행들의 중국 위안화 채권 발행이 급증해 올 상반기 발행 규모가 작년 전체 5배인 27억달러(한화 약 3조1657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차이나 데일리 중문판은 5일 금융정보업체 딜로직(Dealogic) 자료를 인용해 이렇게 전하고,위안화의 국제화 행보에 발맞춰 유럽은행들이 신흥 자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구축 차원에서 위안화 채권 발행을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HSBC 글로벌 채권시장연구소의 크리스토프 히트마이어 분석가는 "외국은행들은 위안화 채권 발행이 중국 투자가들과 가까워지고 은행 이름 등 인지도를 높이는 데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호주 은행들도 위안화표시 채권 발행을 지속적으로 늘려 왔다. 반면 '딤섬 본드'로 불리는 홍콩 소재 역외(offshore) 채권시장은 중국 증시 활황의 영향으로 열기가 높지 않았다.  기업들이 증시에서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었고, 인민은행(중앙은행)이 6개월 내 4차례 금리를 내려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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