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목포상공회의소 전남지식재산센터(회장 김호남)는 3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각계 브랜드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 연합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사업 전문수행기관 선정·심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전남지역 특산품 연합브랜드&디자인개발사업 전문용역수행기관 선정 운영위원회는 전남도와 특허청의 예산으로 지원되고 있는 올해 전남지식재산센터의 고유사업이다.연합브랜드&디자인개발사업은 전남 지역 시·군의 특산물을 연합해 2차적인 신규 연합브랜드를 개발하고 생산단체간의 브랜드 공동 마케팅 활성화와 상품 홍보, 매출 신장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브랜드 및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시장에서의 소비자 인지도 상승과 상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실제로 고흥군의 김과 보성군의 꼬막이 만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포장디자인개발과 홍보용 리플릿 개발 등이 이뤄지고 있다.김범수 전남도 지역경제과장은 “특산품과 또 다른 특산품이 연계해 새로운 상품으로 개발되는 과정은 기존에 시장에 없던 소비자 특산품이 재탄생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브랜드개발, 상표출원 권리화, 포장디자인과 홍보용 리플렛 디자인까지 일괄 개발되는 이번 사업이 전남의 향토 특산품의 매출증진과 전국에 알려질 수 있는 유명한 연합브랜드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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