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
사업 추진을 위해 총 예산 2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1개 점포 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 초과분은 점포주가 부담하면 된다.사업은 구청보다는 건물주, 점포주, 지역단체 대표와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간판개선 및 관리 주민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주민위원회는 기존 간판개선 위주로 추진한 사업을 관리까지 확대ㆍ운영, 개선완료후에도 불법간판 신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개선효과가 퇴색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7월27일 구청과 주민위원회간 간판개선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8월중으로 사업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 개최 후 건물주와 점포주 동의를 얻어 디자인 협의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제작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그동안 중구는 2012년부터 외국인들과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특구를 중점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들어간 사업비도 국비와 시비, 구비를 모두 합해 총 30억700만원에 이른다.명동관광특구는 2012년 303개, 2013년 335개 등 638개 점포 간판이 새롭게 변신했다.동대문관광특구는 2012년 국립의료원 주변 80개, 2013년 평화시장 56개 등 136개 점포가 깔끔한 디자인 간판으로 바뀌었다. 2014년에는 다동·무교동관광특구 일대 153개와 약수역 일대 160개 점포 간판이 새단장돼 총 1087개의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됐다.중구는 올해도 필동 서애 대학문화거리, 명동 만화의거리, 다산로 일대 신당동 떡볶이거리 구간에 이어 광희문 주변 및 중앙아시아거리 일대 등 총 599개 점포 간판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최창식 구청장은“광희문 주변과 중앙아시아거리일대는 화려한 동대문쇼핑타운일대 가려져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었는데 간판개선으로 특색있는 거리로 탈바꿈해 주변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