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3호선 전동차 달리는 '미술관' 된다

서울메트로, 28일부터 펀펀아트열차 운행...마지막 열차 두 칸에 미술작품 래핑전시

▲펀펀아트열차 포스터(제공=서울메트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메트로는 제이스퀘어아트매니지먼트와 함께 내달 27일까지 한 달간 '펀펀 아트 열차'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펀펀 아트 열차는 3호선 전동차 마지막 두 칸을 미술 작품으로 꾸며 운행되는 열차다. 열차 벽면에는 순수회화 미술작품 16점이 래핑되어 있으며, 작품 옆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작가의 인터뷰 영상과 작품 소개도 들을 수 있다.펀펀 아트 열차는 평일·주말 모두 3호선 상·하행선 각 4회, 일 8회 운행된다. 다만 매주 수요일은 전동차 정비와 작품 보수 등을 위해 운행되지 않는다.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은 물론, 편안하고 즐거운 지하철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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