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중소기업 유동성 공급을 위해 올해 일반보증 총량을 1조원 확대한 41조원을 운용하기로 했다. 신보는 27일 대구 본사에서 2015년도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과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확정 등을 위한 전국본부점장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메르스 관련 피해기업에 5000억원, 제조업·건설업·중간재 도소매업 등 경기침체 영향 중소기업에 3000억원, 수출중소기업에 2000억원을 확대 지원한다. 서 이사장은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금융시장 안전판 수행을 위한 보증공급 확대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서는 직원의 축적된 역량 발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임원과 영업본부장, 본부 부서장 및 전국 영업점장 155명이 참석했으며 2015년도 상반기 업무성과 우수 영업점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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