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최삼동 순천경찰서장도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 펼쳐보해양조가 무더위에 약한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15일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50만원 상당의 여름용품을 전달했다.이날 보해양조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쿨매트 세트와 선풍기 등을 전달하고 다과를 나누며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정민호 보해양조 전무는 “여름철 몸과 마음이 지치신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여름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보해양조는 지난 1월과 3월 등 2차례에 걸쳐 홀몸어르신 40세대를 대상으로 이불과 쌀·라면 등 생필품, 보행보조차 20대를 전달한 바 있다.16일 순천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광호)에서는 최삼동 순천경찰서장 등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와 참여문화 확대를 위한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을 펼쳤다.최삼동 서장은 “미약하나마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광호 관장도 “경찰서장님과 직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와 나눔의 행복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릴레이 정신이 모든 시민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답했다.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올 1월 8일 조충훈 순천시장을 시작으로 사회지도층과 함께 매월 한 차례씩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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