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두석 장성군수와 박종순 직협회장을 비롯한 협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br />
[아시아경제 문승용]직원 복리증진 및 처우 개선을 위한 7개 항목 최종 합의 장성군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장성군공직협)가 단체협약을 통해 직원의 복리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에 나섰다. 장성군공직협에 따르면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두석 장성군수와 박종순 직협회장을 비롯한 협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직협이 출범한 이후 추진한 첫 단체협약으로, 전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출된 7개 안건에 대한 협의안을 군에 요구했고, 안건별 실무 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당직 근무조건 및 당직실 환경 개선 ▲여직원 보건휴가 사용환경 조성 ▲복지포인트 사용지역 확대 ▲각종 재난·재해시 직원 안전관리 대책 마련 등 7건이다.박종순 직협회장은 “10여 년의 공백기간이 있었던 만큼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공정한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은 물론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유두석 군수는 “합의된 사항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성실히 이행해 나가고 부족한 부분은 재차 논의를 통해 조금씩 개선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좋은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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