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운동 전개’

[아시아경제 문승용]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출신 34명의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아 훈장을 전수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과거 독립운동 시절 일제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명으로 활동한 경우, 제적부상 본적·주소 등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경우, 제적부가 소실된 경우 등의 이유로 후손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독립유공자 명단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후손 확인을 위해서는 족보나 가족관계등록부(제적등본), 당안·호구부(중국), 출생·사망증명서 등 독립유공자와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보훈청에 제출해야 한다.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044-202-5457), 또는 광주지방보훈청 보훈과(담당 최지희, 062-975-6646)로 문의하면 된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문승용 편집국부장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