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2일 제13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세월호보다 메르스 소비지표 회복이 더디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메르스 추가 확진자 발생이 소강상태 접어드는 등 진정세를 보이고는 있습니다만 할인마트 매출액, 카드승인액 등 소비지표 회복속도가 세월호 사고때 보다 더딘 편이다"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또한 "관광·의료 등의 분야에서 대외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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