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김학민 교수 내정

김학민 경희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김학민(53) 경희대 연극영화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김 교수는 서울대 음악이론 석사를 거쳐 텍사스주립대학에서 오페라 연출 실기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마술피리’, ‘나비부인’, ‘리골레토’,‘세빌리아의 이발사’,‘아이다’ 등의 오페라를 연출하고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등을 저술해 대중과 오페라 사이 간극을 좁혔다고 평가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풍부한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 원활한 소통 등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국립오페라단은 물론 국내 오페라계 전체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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