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사랑방미디어는 24일 광주시 북구 중흥동 SRB빌딩 9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사업에 씨앗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br />
"지금껏 총 1억여 원 기부…소외가정 62곳 지원"[아시아경제 노해섭 ]사랑방미디어는 24일 광주시 북구 중흥동 SRB빌딩 9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사업에 씨앗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조경선 사랑방미디어 대표이사와 하상용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랑방미디어는 이 사업에 2013년 5천만 원, 2014년 2천만 원, 올해 3천500만 원(차량 기증 포함) 등 총 1억5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현재까지 학동 칠남매, 임동 세자매, 산수동 사남매, 풍암동 오누이 등 모두 62곳의 가정을 밝고 따뜻하게 꾸몄다.광주재능기부센터와 사랑방미디어가 함께 하고 있는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사업은 광주지역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성장을 이끌고, 나눔이 있는 따듯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데 뜻이 있다.이 사업은 광주재능기부센터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광주 사회복무교육센터, 청소년경찰학교, 행복한 도배장판, 광주 벧엘교회 청년부, 전남대 공대 기계공학과 봉사동아리 등이 참여하고 있다.조경선 사랑방미디어 대표이사는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고,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