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사진=KBS2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인 배우 김선아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키이스트는 24일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뮤직뱅크' 막내작가 김다 역을 맡은 김선아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선아는 김수현, 주지훈, 임수정, 한예슬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앞서 김선아는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7'에서 젝스키스 은지원의 열렬한 팬 은각하 역으로 데뷔했으며, '막돼먹은 영애씨' '방송의 적'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직장에 낙하산으로 들어 온 허세녀부터 말없이 엉뚱한 모습의 싱어송라이터 등 독특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또 자신의 첫 지상파 방송 출연작인 '프로듀사'에서 시크한 표정과 단답형 말투, 돌직구로 탁예진(공효진 분)을 자극하면서도 속정 깊은 인물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특히 모델 못지않은 비주얼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남겼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선아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개성 있는 마스크, 그리고 자신만의 색을 지닌 배우다. 그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았다"며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김선아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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