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에 선임됐다. 포스코는 권 회장이 지난 15일 열린 한국공학한림원(이하 공학한림원) 이사회에서 제4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권 회장은 2003년부터 회원 및 재료자원공학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1996년 설립된 공학한림원은 학계·산업계·국가기관 등에서 공학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공학인을 발굴하고 공학 관련 학술연구와 지원사업을 통해 국가의 창조적 공학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다.권 회장은 이사 가운데 후보로 추천받아 선임됐다. 권 회장은 연 2회 개최되는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정기 이사회를 총괄하며 회장 선출 권한을 갖는다. 임기는 2017년 3월까지다. 권 회장은 2003년 공학한림원 회원이 된 후 2011년 1월부터 재료자원공학분과 위원장을 역임해왔다. 지난해 3월부터는 이사로 재임했다. 한편 1986년 포스코에 입사한 권 회장은 기술연구소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 기술총괄 사장을 거쳐 지난해 3월 포스코 회장과 한국철강협회장에 취임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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