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국내 6개 엑셀러레이터가 미국, 중국, 이스라엘 등의 해외 유명 창업 지원 전문 기관과 함께 60개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보육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도 ‘K-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스파크랩스, ▲케이-스타트업 컨소시엄, ▲디이브이코리아, ▲벤처스퀘어/액트너랩 컨소시엄, ▲벤처포트, ▲코이스라 시드 파트너스 등 6개 엑셀러레이터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K-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창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지향하는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한편, 국내에 글로벌 기반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수행하는 엑셀러레이터는 각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업 당 1000만원 이상의 초기 자금을 직접 지분 투자한 뒤, 특화된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해외 창업지원전문 기관과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 동안 8개 국내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69개 스타트업을 발굴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수료한 졸업 기업의 총 후속 투자 유치액은 126억3000만원(해외 68억2000만원)을 돌파하였으며, 총 사업 계약/제휴 건수는 105건(해외 24건)이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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